기존 사료를 잘 안먹어서 기호성이 좋은 사료를 찾던 중에 하림 가장맛있는시간 을 알게 되었고, 시험삼아 한 봉씩 구매해 보았습니다. 일단 첫 인상은 좋았어요. 다른 사료에 비해서 냄새가 역하지 않고 고소합니다. 우리 댕이가 아주 잘 먹고요. 퍼피 사료는 닭고기 원료만 있어서 좀 아쉽네요. 크런치랑 오븐베이크의 차이를 궁금해하실텐데, 퍼피 닭고기의 경우 사진처럼 크런치가 오븐베이크보다 알갱이 크기가 약간 작아요. (어덜트 사료는 크런치가 훨씬 큰데...) 궁금해서 한번 씹어 보니, 크런치의 식감은 바삭하게 잘 부서지는 느낌이에요. 사람 과자로 치면 비스킷같은 느낌이네요. 오븐베이크의 식감은 사람과자로 치면 약간 딴단한 쿠키같은 느낌. 부서지는 경도는 비슷한것 같은데, 좀더 작은 입자로 부서진다고 할까... 닭고기 원료라 그런지 냄새가 꼭 맥주 안주같아서 씹어 보면 먹어보고 싶은 생각도 들어요. 연어같은 경우에는 사람이 먹고싶은 냄새는 아니었는데..^^ 좀더 급여해 보아야 확실하겠지만, 일주일정도 먹여본 결과로는 만족스럽습니다. 기존의 사료를 안먹으려고 하는 아이들중에 닭고기에 알러지가 없는 아이라면 이 사료를 추천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.